척추와 다이어트 > 수미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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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입니다.
이제 서서히 짧아지는 옷속에서 다들 다이어트를 한번쯤 생각하시는데요
다이어트라 하면 우선 식사량 조절과 운동을 먼저 생각하고 시작하게 됩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한번쯤은 내 척추의 건강 상태를 미리 짚어 보시는게 좋습니다.
 
복부가 많이 나와 있고 장시간 의자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은
이런 체형과 자세가 장기간 지속되면
요추에 부담이 되어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서
퇴행성으로 척추가 닳아 있거나 혹은 디스크 질환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또한 골반이 틀어진 상태에서의
뛰거나 등산등의 운동은 틀어진 골반으로 인해
좌우 균형이 달라지므로 한쪽에 무리가 되어
인대 손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거북목등이나 일자목이 있는 분이
과도한 상체 운동을 위한 근력 운동은 오히려
목어깨의 긴장감을 유발하여 통증이 생깁니다.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근육 긴장의 통증이 아니라 실제로
골(骨)병이 든다는 뜻입니다.
 
운동을 하시다가 통증이 생기면 휴식때의 통증이 호전되거나
혹은 소실되어야 합니다.
 
휴식시에도 통증이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된다면
꼭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